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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눈에도 노안이?…시력 지키는 올바른 교정과 관리법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눈의 수정체 탄력성과 조절 근육의 기능이 저하되어 가까운 거리가 흐려지는 현상을 말한다. 수정체가 두꺼워졌다 얇아지는 '초점 전환 능력'이 떨어지면서, 근거리 시야가 점차 흐릿해지고 초점이 잘 맞지 않게 된다. 보통 40대 초반부터 시작되지만, 최근에는 훨씬 젊은 연령에서도 나타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젊은 노안이 늘고 있는 이유는?
최근 20~30대에서도 노안 초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전자기기 과사용: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근거리 초점을 장시간 유지하면서 눈의 조절근이 지속적으로 긴장
△ 어두운 환경에서의 사용: 조명이 부족한 상태에서 화면을 오래 보면 동공이 커지고 초점 부담이 커짐
△ 자외선·조명 등 외부 자극: 눈 조직에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해 노화를 촉진
△ 눈 피로·안구건조증 누적: 장시간 집중으로 눈의 휴식 부족, 눈물막 불안정 등 환경적 요인

젊은 노안의 대표 증상은?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다면 젊은 노안을 의심해 볼 수 있다.

△ 가까운 글씨가 흐리거나 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
△ 책이나 휴대폰을 멀리 떨어뜨려야 잘 보인다
△ 먼 곳에서 가까운 곳, 혹은 그 반대 방향으로 시선을 옮길 때 초점이 늦게 맞는다
△ 눈의 피로감이 심하고 두통, 눈 주변 통증이 동반된다
△ 조명이 어둡거나 밤이 되면 증상이 더 심해진다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아래 항목 중 2~3개 이상 해당된다면 노안 초기일 가능성이 높다.

△ 글자를 멀리해야 선명하게 보인다
△ 작은 글씨를 읽다 흐려져 자주 휴식이 필요하다
△ 눈이 자주 피곤하고 침침하다
△ 밤이나 어두운 곳에서 시야가 특히 흐려진다
△ 근거리와 원거리 전환 시 초점이 늦게 잡힌다

젊은 노안, 어떻게 관리할까?
노안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생활습관 개선과 적절한 교정 치료로 진행을 늦추고 불편감을 줄일 수 있다.

① 생활습관 관리

△ 전자기기 사용 줄이기: 장시간 근거리 작업을 피하고, 20~30분마다 먼 곳을 바라보며 눈의 조절근을 쉬게 한다.
△ 눈 환경 개선: 실내조명을 밝게 유지하고, 자외선 차단 렌즈나 블루라이트 필터를 적극 활용한다.
△ 눈 건강 유지: 루테인·아스타잔틴 등 항산화 영양소 섭취, 충분한 수분과 수면, 규칙적인 휴식이 도움 된다.

② 시력 교정 방법
생활습관 교정만으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전문의 상담 후 다음과 같은 교정술을 고려할 수 있다.

△ 레이저 기반 노안 교정술
:양쪽 눈의 초점 범위를 넓혀 근거리와 원거리 모두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돕는 방법으로, 초기 노안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기존 라식·라섹 원리를 응용해 개인의 시력 상태에 맞게 설계된다.

△ 렌즈삽입술(ICL)
:미세 절개를 통해 눈 속에 특수 인공렌즈를 삽입해 시력을 교정한다. 근시·난시 교정이 동시에 가능하며, 렌즈 교체가 가능한 '가역적 시술'이라는 점에서 부담이 적고, 각막 손상을 최소화해 안전성이 높다.

조기 진단과 예방이 핵심
젊다는 이유로 눈의 변화를 대수롭지 않게 넘기면, 피로 누적과 초점 불안정이 반복되며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많은 현대 생활에서는 눈이 쉬지 못하고 빠르게 노화된다. 따라서 조기에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생활습관을 바로잡는 것이 젊은 노안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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